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의 아내 최예슬이 고통스러운 제주 신혼생활을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겸 유튜버 최예슬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고요하고 한적한 제주 생활이 망쳐지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예슬이 층간소음을 기록하기 위해 직접 촬영한 집 내부 천장 모습이 담겨있었다.
최예슬은 이어 "예쁜 내 집이 지옥처럼 변해가고 있다. 나도 점점 괴물이 되어가고. (하루종일 쿵쿵인데 녹음만 하면 멈추는 매직) 반드시 언젠가 너희도 나처럼 망가지기를. 너희도 고쳐지지 않는 윗층 만나 하루종일 지옥을 맛보기를"이라며 윗집을 저주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인간이 저렇게 부산스러울까. 기익기이이익. 쿵쿵쿵쿵쿵. 온 마음 다 해서 증오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예슬은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이다. 그는 엠블랙 출신 지오와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는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드라마로 데뷔..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
최예슬은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예스리아'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배우로 다시 활동할 것인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으며, 유튜브 활동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스리아 상점'이라는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주로 고데기, 브이밴드와 같은 미용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 리프팅과 종아리 보톡스 등 시술을 받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뷰티데이' 리프팅+종아리 보톡스 시술 공개
최예슬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청담 뷰티데이 오렌지 탈색+종아리 보톡스+언더속눈썹연장+티타늄+각질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예슬은 피부과에 방문했고 "확실히 면적이 줄어든다. 온 가족이 받은 적이 있는데 아빠가 정말 좋아하셨고 엄마도 너무 만족해하셨다. 이게 진짜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종아리 보톡스를 맞아보려고 한다"며 "사실 하지정맥류가 있어서 수술을 하는 게 맞는데, 그 전까지는 시술의 도움을 받아볼까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예슬은 이어 "종아리에 스트레스가 많았다. 발레를 했었다 보니까, 제가 근육을 잘못 썼는데 최근 하지정맥류까지 앓게 되면서 부종이 많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