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솔라가 신곡이 발표된 후 달린 악플에 쿨한 대처를 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마마무 멤버 문별과 솔라의 유닛 '마마무+'는 21일 첫 싱글앨범 'ACT 1, SCENE 1'의 선공개 곡 '나쁜 놈'을 발매했다.
네티즌들은 마마무 유닛의 신곡에 대해 평가를 이어갔고, 솔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한 네티즌은 "선공개 곡이 이 정도면 타이틀 곡은 얼마나 좋으려고"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솔라는 "놀라지 마세요"라며 타이틀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에 반해 또 다른 네티즌은 "이딴 걸 노래라고...하..."라는 댓글을 달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솔라는 해당 댓글에 윙크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딱 두 번만 더 들어보세요"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한편 솔라와 문별이 뭉친 '마마무+'는 오는 29일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선공개곡 '나쁜놈'은 국악과 라틴이 섞인 오리엔탈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떠나간 님을 향한 원망과 그리움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JTBC '풍류대장' 준우승자 출신 국악인 김준수가 참여하여 아니리를 시작으로 부채, 가야금, 병풍 등의 한국적인 요소들이 어우러져 한 편의 극을 완성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341만 구독자 보유한 유튜브 '솔라시도'
한편 솔라는 본명 김용선으로 1991년생이며 올해 만 32세이다. 그는 2014년 걸그룹 마마무로 데뷔했으며 팀 내에서 리더와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무려 34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를 통해 팬들과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솔라가 소속된 그룹 마마무는 '음오아예',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HIP', '딩가딩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마마무는 그룹뿐만 아니라 개인 역량도 뛰어난 팀으로 각 멤버가 모두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