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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 기자명 유정아 기자

"단 한번만 채취할 수 있는 생명자원 제대혈.."허니제이, 출산 준비하며 알린 놀라운 정보

  • 입력 2023.03.3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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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가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인지도를 널리 알린 댄서 허니제이가 출산 준비를 앞두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허니제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특별한 출산준비, 러브(허니제이 아기 태명) 만날 날이 다가오면서 이래저래 준비할 게 산더미"라며 "그 중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게 하나 있다. 아가 태어날 때 단 한 번만!! 채취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 제대혈 보관"이라는 글을 게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제대혈 채취 기록서를 보이며 "제대혈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난치성 질환부터 자폐, 발달장애 등 100여가지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활용된다. 이걸 왜 몰랐을까.."라고 전했다. 제대혈은 분만 후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에서 얻은 혈액을 뜻한다.

허니제이는 "듣자마자 바로 무조건 보관해야겠다 생각했고,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께도 알려줄 수 있게 되어 참 좋다. 좋은건 나눠야 직성이 풀리지"라며 "우리 가족의 평생 건강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제대혈이 안타깝게 버려지지 않도록, '제대혈 가치알리기'에 동참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소식을 알려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허니제이는 아기와 만나는 날을 기다리며 짧게 자른 손톱과 출생신고서, 젖병 등을 자랑하며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의 설렘과 떨림이 가득한 표정에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팬들은 "곧 엄마가 되시네요", "순산하세요" 등 허니제이의 순산을 기원하는 댓글을 달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또한 지난 29일 허니제이는 '홀리뱅' 멤버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니제이와 멤버들은 셀프 스튜디오에서 단체로 사이좋은 사진을 남기며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30일 허니제이는 "홀리뱅 이모들이 사준 러브 꼬까옷"이라는 글과 함께 홀리뱅 멤버들이 선물한 아기옷을 손에 든 채 미소를 머금고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해 11월 1살 연하의 정담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허니제이는 같은 해 9월 직접 임신과 결혼 소식을 밝혔고,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편 정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뱃속 '러브'와 함께 저지쇼 선보인 허니제이

지난 달 25일, 허니제이는 힙합 크루인 '리버스크루' 25주년 댄스 배틀 행사에 저지(심판)으로 참석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행사 당일, 주최 측에서는 곧 출산을 앞둔 허니제이에게 무리하게 저지쇼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으나, 허니제이는 자발적으로 저지쇼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허니제이는 뱃속의 아이인 '러브(태명)'와 함께 무대에 올라 만삭의 임산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줬다.

러브에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춤을 춘 탓에 임신 전 활동 할 때 보다는 다소 절제된 제스처가 눈에 띄었으나, 오히려 유연하고 부드러움이 강조되어 결코 부족하지 않은 춤선이 돋보였다.

특히 무대 중 허니제이는 부푼 배에 손을 올리며 태아와 교감을 하는 듯한 안무를 선보여 보는 이 마저 뭉클하게 만드는 무대를 선사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하 저 울어요", "러브야 멋진 너의 엄마랑 같이 무대해줘서 너무 고마워 얼른 곧 보자", "여태 내가 봐온, 최고 울트라 멋진 임산부 러브맘"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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