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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심각한 우울증, 안락사까지.." 여에스더 의사 최근 고백한 충격적인 근황

  • 입력 2023.04.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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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정신과 선생님 많이 찾아갔었다"

여에스더 인스타그램
여에스더 인스타그램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우울증에 걸려 '안락사'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에스더 우울증, 많이 좋아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여에스더는 우울증으로 인해 전기경련치료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여에스더, 우울증 고백.. '안락사' 검색까지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여에스더는 우울증을 치료받기 전에는 남편이자 의사인 홍혜걸도 꼴 보기 싫을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치료하고 세 달 반 돼가는데 홍혜걸이 늘 예뻐 보인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에 홍혜걸은 "집사람이 많이 좋아졌다. 우울증이 상당히 심했고 지난 수년 동안 지속돼 왔다. 방에서 꼼짝 안 하고 먹는 것도 안 먹어 체중도 빠지고 일반적인 약물 치료도 도움이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이에 여에스더는 "약을 아무리 조정해도 안 되고, 아직 아이들 결혼도 안 했고, 직원들도 저만 바라보고 있어서 안 좋은 일 생기면 안 되겠다 생각하고 전기경련치료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안락사'까지 검색했다고 고백했다.

홍혜걸은 "예전에 집사람이 어떻게 하면 죽나 이런 걸 검색하기도 했다"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제가 검색을 많이 한다"라며 "벨기에나 스위스의 안락사 지원 전문 병원을 검색해봤다"라고 했다. 그러나 여에스더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는 걸 인지했다"라며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했다고 했다.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여에스더는 "'더 글로리' 드라마에서 염혜란이 '난 남편한테 맞아도 명랑한 X'이라고 하지 않나. 난 우울증이 있어도 명량한 X"이라고 말했다. 홍혜걸 역시 "나도 지금 행복하다. 아내가 지난 몇 개우러 동안 드라마틱하게 좋아졌다"라고 알렸다.

이날 여에스더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우울증이 심각하셨다니", "그래도 잘 극복하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여에스더 선생님 힘내세요!", "여에스더님 항상 건강하세요" 등의 말을 보냈다.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유튜브 '여에스더의 에스더TV'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최근 근황은?

한편 여에스더는 1965년생으로, 올해 59세다. 그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예방의학과 박사, 사업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에스더 인스타그램
여에스더 인스타그램

그는 회사 '에스더포뮬러'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매출 1천억 원을 도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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