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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소용 기자

'52세' 미나, "아이 없어 이혼까지 생각했다..." 17세 연하 남편 혼자 외로울까 걱정...무슨 일?

  • 입력 2023.05.30 12:10
  • 수정 2023.05.30 12:14
  • 댓글 0

미나, "시험관 한 번 했었다...류필립이 하지 말라고 해..."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제공 

17살 연상 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2세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는 미나 가족과 류필립의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나, "류필립과 이혼도 생각해..."

이날 싱가포르에서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분위기 있는 술집에 갔으며 미나는 "이런 곳 처음이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은 2세에 대해서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17살 연상 연하 부부로 올해 미나는 52세, 류필립은 35세로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다.

미나는 “내가 먼저 가면 자식이 없어 (류필립이) 외로울까 봐 중간에 놓아줘야 하나라고 생각을 했다”라며 이혼까지 고민했던 속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제공

이에 류필립은 “아이를 가지면 부부 사이에 권태기가 오더라도 아이 때문에 단단해진다고 들었다."라며 "우리는 산전수전 다 겪었지만 아이가 없어도 버텼다. 아이가 대수가 아니다"라며 미나를 위로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나는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지만 결혼을 하고 나니 류필립을 닮은 딸을 낳고 싶어졌다고 말하며 시험관을 했던 경험을 밝혔다. 

이어 미나는 “시험관을 한 번 했다"리며 "남편이 제가 누워만 있어야 하는 게 싫고, 몸 상한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 저 하나로도 만족하고 사랑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필립은 미래의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하며 “40세 정도 되면 연기랑 노래를 하면서 돈 벌면 여보랑 느긋하게 여행 다니면서 칵테일 한잔하고 싶다."라고 말해 미나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미나, "류필립, 가정적인 남자다..."

사진=유튜브'필미커플'제공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17살 연상연하 부부’에서는 미나가 류필립에 대해 자랑했다.

류필립은 미나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 엄청난 축복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며 치킨과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미나는 “참 가정적인 남자다."라며 "여보처럼 20, 30대는 클럽 가고 싶고 술 마시고 싶고 하는데 맛있는 것만 집에다 두면 나갈 생각도 안 하고 가정적이다. 그런 것은 최고다”라고 류필립을 칭찬했다.

이를 들은 "어렸을 때는 술을 진짜 좋아했지만 지금은 힘이 든다"라며 "하루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 되는 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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