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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상상도 못한 수치..' 웹툰 작가 침착맨이 지난해 유튜브로만 벌어들인 수익 수준

  • 입력 2023.05.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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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지난해 유튜브로 '이만큼' 벌었다

유튜브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웹툰 작가 겸 유튜버인 침착맨(이말년)의 지난해 유튜브 수입이 공개됐다.

30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침착맨의 유튜브 운영, 관리를 맡고 있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지난해 총 49억 원 6000만 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침착맨, 지난해 유튜브로만 49억 6000만 원 벌어

유튜브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채널은 지난 2009년 웹툰 '이말년 씨리즈'의 작가로 데뷔한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이 직접 운영하는 채널이며, 주식회사 금병영은 침착맨이 대표를 맡고 있는 법인이다. 지난해 금병영의 영업이익은 인건비 등을 제외해 약 35억 6000만 원이었다. 또한 세후 당기 순이익은 29억 1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익은 '침착맨' 생방송의 수익, 간접광고, 방송 출연료 등을 제외한 액수이며, 해당 매출액은 전액 유튜브 채널 활동을 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활동을 제외한 수입을 합칠 경우, 침착맨의 연수익은 더욱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유튜브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침착맨 초대석' 잭팟터졌다.. 뉴진스부터 곽튜브까지

침착맨은 초대석, 먹방, 게임, 소통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시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스타들이 직접 그의 스튜디오에 찾아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침착맨 초대석'은 기본 평균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걸그룹 뉴진스, 개그맨 다나카(김경욱), 여행 유튜버 곽튜브, 빠니보틀, 가수 미노이, 배우 박정민 등 핫한 셀럽들이 다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튜브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최근에도 침착맨 초대석엔 배우 이제훈, 세븐틴 우지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침착맨은 초대석을 통해 스타들과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대화를 이어나가, 누리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튜브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침착맨, 2016년부터 인터넷 방송 시작

한편 침착맨(본명 이병건)은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다. 지난 2016년, 그의 웹툰 '이말년 서유기'가 완결된 후, 침착맨은 본격적으로 스트리밍 방송을 하며 누리꾼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중반 부터는 주호민 작가의 작업실에 얹혀 생활하게 되면서 주호민 작가가 방송에 종종 출연했는데, 반응이 좋아 어느새 고정 게스트가 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냈다.

유튜브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이때를 기점으로 10만 명대에 머물던 유튜브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치솟으며, 2019년에 50만, 2020년 6월에 70만 구독자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침착맨 유튜브의 구독자 수는 216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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