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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선배 여배우랑.." 한가인이 연정훈 때문에 분노했던 이유

  • 입력 2022.11.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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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한 한가인, 남편 연정훈과 싸웠던 일화 밝혀..

KBS(좌)/SBS '미운 우리 새끼'(우)
KBS(좌)/SBS '미운 우리 새끼'(우)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대판 싸웠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게스트로 한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한가인은 과거 연정훈과 싸웠던 일화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한가인은 깻잎 논쟁에 대해 강경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가 양손의 짐을 들고 있을 때 살짝 벗겨진 마스크를 연정훈의 씌워주면 어떨 거 같냐"라는 질문에 "진짜 이상하다. 친구가 짐을 내리고 올리면 된다.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같은 작품을 촬영했던 선배 언니였다. 그분이 남편(연정훈)이랑 친하게 지냈다"라며 "남편이 그 언니한테 100일 반지를 같이 골라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러면서 "(연정훈과 선배 여배우가) 같이 가서 선물을 사 왔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라며 "언니는 좋은 마음이었지만 오빠가 가서 이상한 걸 사와도 상관없는데 왜 굳이 같이 갔냐. 같이 만난 자체가 싫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에게 공감의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묘하게 화날 것 같다", "그냥 이성 문제 일으키는 게 싫다", "연정훈은 억울할 수 있겠지만 화날 수 있는 상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한편 한가인은 1982년생으로 현재 41세다. 그는 지난 2005년 연정훈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인연을 맺어, 열애 2년 만에 결혼했다.

결혼 당시 한가인은 고작 24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한가인은 기자회견에서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서로가 행복한 결실을 맺는 것이 먼저다. 결혼을 미루고 얻게 될 유명세나 돈보다는 오빠와의 결혼이 더 중요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한가인은 현재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 신동엽과 함께 MC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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