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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선 기자

"괴리감 느꼈다.." 대치동 수학 강사가 직접 밝힌 '일타 스캔들' 느낀점

  • 입력 2023.01.30 22:53
  • 댓글 0

김승리 강사, '일타 스캔들' 감상평 전해 화제

tvN '일타 스캔들'(좌)/유튜브 '승카이브'(우)
tvN '일타 스캔들'(좌)/유튜브 '승카이브'(우)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매화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승카이브'에 올라온 '대치동 학원 강사가 본 일타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일타 스캔들'
tvN '일타 스캔들'

김승리 강사가 괴리감 느꼈다는 '일타 스캔들' 내용 세 가지

해당 영상에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승리 강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날 김승리 강사는 '일타 스캔들'의 클립 영상을 보았다며 느낀점을 전했다.

김승리 강사는 "너네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중에 '일타 스캔들'이라고 아냐. 보지는 않겠지 설마. 나도 보지는 않아. 그런데 유튜브에서 어쩌다가 (일타 스캔들) 클립 영상을 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유튜브 '승카이브'
유튜브 '승카이브'

이어 "일단 너무 괴리가 크다. 일단 첫 번째로 주인공인 수학 선생님이 일본 문제를 풀어주고 있다"라며 "거기서 좀 괴리감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강사는 "내가 봤을 때 신기했던 게 왜 현실을 고증한답시고 대형 강의실에 TV 같은 것도 설치하더라"라며 "그런데 (강의실 책상들) 간격이 너무 넓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너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라고 환경에 대한 괴리감도 느꼈다고 했다.

유튜브 '승카이브'
유튜브 '승카이브'

끝으로 김승리 강사가 뽑은 가장 큰 괴리는 '학생들의 눈빛'이였다. 김승리 강사는 "아이들의 눈빛이 진짜 또랑또랑하더라. 아이들이 막 미치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물론 나도 나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정경호같이 생겼으면 집중할 것 같다"라면서도 "그런데 아이들 눈빛이 너무 또랑또랑해서 '현실은 저렇지 않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30일 오후 기준 조회수 14만 회를 기록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도 정경호 같은 선생님이면 엄청 집중해서 공부할 듯", "김승리 선생님 잘 집어내셨네", "대치동 월세 생각하면 드라마 속 책상 간격은 불가능하다", "재밌네요ㅋㅋㅋㅋ"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승카이브'
유튜브 '승카이브'

'일타 스캔들' 최근 회차 시청률 12% 달성

한편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전도연)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정경호)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tvN '일타 스캔들'
tvN '일타 스캔들'

유제원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양희승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출연엔 정경호, 전도연 외에 노윤서,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장영남, 김선영, 황보라 등이 있다. '일타 스캔들'의 최근 방송분 최고 시청률은 12%를 기록,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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