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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 기자명 조한빈 기자

"된장 이불이 머리카락이 잘자라..."전현무, 흙 머리에 뿌려줘

  • 입력 2023.02.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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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디톡스 찜질을 즐기며 일화를 전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디톡스 찜질을 하며 다양한 일화를 전했다.

3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평창에서 디톡스 찜질을 했다. 방문한 평창 찜질방에서 전현무는 70도 효소 찜질방에 들어섰다.

전현무는 "팜유도 건강해야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라며 사우나를 한 뒤 운동을 하고 땀을 내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며 "최고였다. 팜유들이 좋아하는 쿰쿰한 냄새가 난다"라며 회상했다.

특히 그는 "진짜 맛있는 냄새가 난다. 시골 할머니 된장 냄새다. 콩나물 된장국 냄새가 난다고"라고 계속 읊조리며 디톡스 중임에도 음식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명절 일화

 

이후 디톡스 찜질 중 옆자리 손님이 전현무에게 "명절 때 뭐했어요?"라며 질문을 건넸다. 전현무는 "본가에 내려가서 엄마랑 싸웠다. 장가가라는 얘기도 이제는 안 한다"라고 대답하며 그 외에도 옆 손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디톡스 찜질 = 발모 효과?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를 선두로 다른 사람들도 온몸을 흙으로 덮었다. 이에 키는 "다들 머리만 빼고 있으니 되게 귀엽다" 미소를 지었다.

이때 전현무 옆에 자리 잡은 사람은 "효소가 닿는 부위에 머리카락이 더 잘 자란다"라고 전했다. 그 말을 들은 전현무는 바로 고개를 흔들어 쓰고 있던 양머리 수건을 치워 머리를 흙에 덮으려 노력했다. 심지어 땅에 묻혀 쓸 수 없는 두 손 대신 입으로 수건을 치우려고 해서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 외의 다른 사람들도 머리에 흙을 뿌려달라는 요청이 빗발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기안84는 "머리가 나면 노벨상감"이라며 말했다.

디톡스를 끝낸 후 전현무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했다.

전현무는 제작진에게 "머리가 자랐는지 안 자랐는지 모르겠다. 근데 지금도 흙이 나온다. 귀에도 흙이 나온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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