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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다정 기자

최근 '전범기 모자' 착용해서 난리난 한 아이돌.."소속사도 멤버도 인지 못해...죄송“

  • 입력 2023.02.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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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현재가 전범기 모자를 착용해 논란을 빚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현재가 전범기 문양 모자를 착용해 소속사가 사과에 나섰다.

4일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금일 공개된 콘텐츠에 문제의 문양이 있는 모자를 착용한 장면이 확인돼 해당 장면을 삭제한 후 다시 업로드하게 되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멤버들은 해당 문양을 인지하지 못하고 모자를 착용했으며, 당사 또한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콘텐츠를 공개하여 문제가 발생했다”며 소속사도 해당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소속사는 최근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는데, 해당 영상 속에서 멤버 현재가 착용한 모자에 일본 전범기 문양이 그려져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과거 '빅스' 멤버들도 전범기 논란 휩싸여..

아이돌의 전범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약 10년전 그룹 빅스의 멤버 라비와 엔이 전범기 무늬가 그려진 모자를 착용해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들이 착용한 모자에는 ‘日本一’(일본일)이라는 문구도 기재되어있었는데 이는 '일본 제일'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튜브 '리얼 빅스'
유튜브 '리얼 빅스'

당시 네티즌들은 "이건 기본적인 역사교육의 문제다", "모르고 쓴 것 같은데 편집하면서 내보내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 "딱 봐도 전범기 같은데.." 등 멤버들의 행동을 지적하는 반응을 보였다.

뛰어난 외모로 전원 센터돌로 불리는 '더보이즈'

한편 더보이즈는 11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2017년 12월 6일 미니 1집 앨범 'THE FIRST'로 데뷔했다.

이들은 2018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고, 2019년과 2020년에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연속으로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3집 타이틀곡 'The Boys'와 그룹명이 같아 여러 번 커버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20년 2월에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그룹명이 소녀시대 선배님의 곡명과 같아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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