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이유비가 악플 폭격을 맞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설과 관련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정국과 이유비가 지난해 5월까지 연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정국-이유비, 지난해 5월까지 열애?
이진호는 정국과 이유비의 교집합은 '불교'라고 집었다. 이유비는 사단법인 쿠무다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으며, 정국은 쿠무다에 기부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는 것. 또한 정국과 이유비는 유사한 모양의 염주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10월 정국은 한 온라인 쇼핑몰에 '샤넬 30번대 블랙 빈티지 은장 보이백 캐비어 미디움'의 상품 후기를 남겼는데, 당시 이유비가 해당 가방과 같은 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고도 전했다.
또한 이진호는 "지난해 11월엔 정국과 한 여인이 제주도에 간 모습이 포착됐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이유비 역시 제주도에 간 근황이 SNS에 공개됐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이진호는 "실제로 당시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로부터 2021년까지는 만났던 것이 맞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2022년 5월 이후에는 두 사람이 만남을 지속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명확한 사실은 '현재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관계자들이 선을 긋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과거에는 맞고 현재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유비, 정국과의 열애설에 '악성댓글' 몸살
해당 방송이 공개된 후, 이유비의 인스타그램에는 악성 댓글이 잘렸다.
누리꾼들은 "아줌마 적당히 좀 하라. 그 나이면 학부모총회 다닐 나이 아니냐", "그만 좀 티내라. 만나는 남자 자랑하고 싶은 거 알겠는데 나이먹고 자꾸 SNS로 티내는 거 좋게 안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배우 이유비가 걸어온 길, 그동안 어떤 작품했나?
한편 이유비는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는 지난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강초코 역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이유비는 지상파 방송사를 넘나들며 각종 광고에도 얼굴을 비췄다.
이유비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스물', '이웃사촌', 드라마 '구가의 서', '피노키오', '함부로 애틋하게', '어쩌다18', '조선구마사' 등이 있다. 현재 그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