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SM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자신의 현재 심경을 고백했다.31일 이수만 전 총괄 측은 한 언론사 취재진에게 이 전 총괄의 입장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해당 편지에서 이 전 총괄은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SM이 오늘로서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라며 "소회가 없을 수 없겠지만, 제가 오래전에 가수로서 불렀던 노래, '행복'의 가사가 이 모든 과정을 대변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얘기했다.그러면서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 못 본 척 눈 감으며 외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두고 하이브와 카카오가 벌였던 치열한 인수전 경쟁이 막을 내렸다.하이브는 SM에 대한 인수 절차 중단을 선언했고, 카카오 측은 앞으로 추가 지분을 확보하고 SM 경영권 안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12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와 하이브간 합의에 따른 ‘하이브의 SM 경영권 인수 중단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합의를 계기로 SM은 주주와 구성원, 팬과 아티스트에게 약속드린 SM 3.0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팬,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
방송인 박명수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현 경영진들 사이에서 벌어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1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가 출연해 SM 경영권 분쟁에 대해 이야기했다.박명수는 "사실 저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한때는 제 사장님이었는데, 제가 SM 1기였다"라고 했다. 이어 "내용을 들어봐선 모르겠는데, 큰 지분을 갖고 있는 쪽이 경영권을 행사하지 않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무튼 회사에 있는 아티스트들이 상처 안 받고 계속해서 잘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이사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등 이사회는 경영권 분쟁 상황 속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9.05%를 카카오에 넘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측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얼라인파트너스의 경영권 분쟁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등의 이사회가 제 3자에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상법과 정관에 위반되는 위법한 행위라고 설명했다.7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측 법률대리인인 화우는 "회사의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