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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다민 기자

트로트 여신 송가인의 엄청난 지출 공개 "선크림만 2천만원치, 매니저 식비 4천만원"

  • 입력 2022.11.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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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신으로 자리 잡은 '송가인'의 플렉스가 화제다.
한 방송에서 선크림만 2천만원치 구매해...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TV조선 복덩이들고 캡처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TV조선 복덩이들고 캡처

트로트 여신으로 알려진 가수 '송가인'의 남다른 지출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되고 있다.

트로트여신 송가인 "선크림 2000만원치 주세요"

TV조선에서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복덩이들고'에 출연한 송가인은 가수 '김호중'과 함께 1만평 규모의 초대형 고구마 밭에 가게 되었다. 고구마 밭에 가게 되는 만큼 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두사람은 선물을 사기로 하고 시장으로 향했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

시장에 도착한 두사람은 선물 리스트를 고민하다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따뜻한 작업복과 뜨거운 햇빛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선크림과 내복까지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시장에 막상 도착하니 북적할 줄 알았던 모습과는 달리 한적한 시장의 풍경에 두사람은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비췄다. 시장 한 자리에 차지한 화장품 가게에 도착한 두사람은 선크림을 찾아 다니다 송가인이 "선크림 2000만원어치" 라며 남다른 플렉스를 보여주었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

화장품가게 주인은 그 말을 듣고 선크림은 스틱형이랑 크림형 2가지가 있는데 어떤걸 드리면 되는지 송가인에게 되물었고, 송가인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두종류 다 다르니까 여기 있는거 다주세요" 라며 다시 한번 플렉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모습을 본 김호중은 입을 쩌억 벌리며 '큰손가인은 달라;;'라고 생각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 아파트 플렉스

송가인의 플렉스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2019년에 방영된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송가인은 오빠들 아파트를 구매할 때 큰 도움을 준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송가인은 최근에 활동비 정산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고생을 보상받은 상황을 전했다. 송가인은 무명 트로트 가수로 활동할 당시에도 오빠들에게 '내가 잘되면 오빠들 도와줄게'라며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힘든 무명 시절을 지내다 올해 드디어 기적처럼 잘 되게 되어 오빠들을 도와줬다며 감동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해피투게더4
사진=해피투게더4

오빠들은 결혼을 했는데 조카들이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갈 수 있게 아파트 값을 보태주었고 오빠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카들도 넓은 집으로 갈 수 있게 도와준 송가인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더라 라며 기쁜 마음을 느꼈다고 한다.

이어 같이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숙행'이 말한 '송가인'의 플렉스 상황도 대단했다. 같이 스케줄을 진행하다 잠깐 시간이 비어 같이 백화점을 들렀다고 한다. 그래서 숙행은 "얘가 드디어 물욕이 올랐구나" 싶었다며 속마음도 털어놨다.

그런데 백화점에 들린 송가인은 명품 가방을 골랐는데 사실 그 가방은 송가인이 어머니 생신 선물로 준비한 명품 가방이었다고 한다. 송가인은 "그동안 엄마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보답하는 중이다" 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송가인 매니저 3개월 식비 4천만원

 송가인은 MBC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주변 지인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힘든 무명시절을 견디고 드디어 잘되기 시작했는데 주변을 너무 잘 챙긴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훈훈한 멘트들이 오갔다.

송가인은 주변에서 통 큰 선배로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 무명시절에도 꼭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라도 주변 사람을 잘챙겼다는 소문이 무성한 가수였다.

후배 가수나 같이 일을 하는 스태프 분들이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많이 사줬다고 한다. 공기청정기부터 건조기 등 정말 필요한 것만 골라서 선물하는 것도 능력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송가인은 "누가 시켜서 그런게 아니라 하다보니 그렇게 되더라, 매니저의 치아 치료 비용이 많이 비싸니 내가 다 해줬다"며 본인 스스로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본인의 매니저가 고생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했다. 보통 일반적인 연예인의 매니저를 보면 식사를 거르거나 김밥이나 인스턴트로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다며, 송가인의 매니저는 그렇게 두지 않겠다는듯 식사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람이 먹고 잘살자고 하는게 일인데, 밥도 제대로 못먹고 어떻게 일을 하냐며 본인은 김밥이 아닌 소고기를 먹였다고 한다. 그렇게 3개월 식비만 4천만원 가량 나왔다고 말하면서 듣는 사람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반응을 본 누리꾼들은 "퇴사하고 송가인 짐꾼으로 취직하겠습니다" "송가인님 제발 잡부로라도 받아주세요 밥만 줘도 일 잘합니다" 등 송가인의 지인 아끼는 모습을 부러워하며 동시에 칭찬 일색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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