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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정아 기자

"지금 누구 편 드냐" 강원래, 아내 김송 말 끊고 오은영에 발끈...오은영, ''33년 상담 중 최고난도''

  • 입력 2024.03.2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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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강원래, 오은영 박사에 언성 높였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오은영 박사를 당황케 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오은영 박사에 상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영 "당신의 배우자는 그게 불편하다는 것"

강원래 "지금 누구 편을 드는 거냐"

연애 기간부터 결혼까지 35년 차라는 김송은 "(강원래에게) 말하기 전까지 한 달 정도를 고민한다. 신경질을 낸다던가 화를 낸다던가 한다"라며 남편 강원래와 소통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자 강원래는 "내가 다 들을 테니까 편하게 말해봐. 이런 남편에 있나 이 세상에?"라고 말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어 김송이 "소통을 뭔가를 들을…"이라며 말을 이어가려 했지만, 강원래는 김송의 말을 끊고 "소통이라기보다는 그걸…"이라며 대화할 틈도 주지 않았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우주에 단 한 명인 당신의 배우자는 그게 불편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강원래는 "지금 누구 편을 드는 거냐. 그렇지 않냐. 제 고민은 왜 안 들어주시는거냐.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지 않나. 지금 상황에 내 고민을 들어야 한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정신과 의사로 33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제일 힘든 고객님들이시다. 두 분이"라며 상담에 어려움을 드러냈다.

과연 강원래와 김송 사이 어떤 고민이 있는 건지, 또 강원래와 오은영 박사와의 분위기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 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정봉주 논란에 입 연 강원래

"가해자가 사과한 척 했다면 평생 원망"

한편, 강원래는 지난 14일 소셜미디어에 "24년 전 불법 유턴 차에 부딪혀 장애인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는 글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살면서 여태 불법 유턴 한 차의 운전자인 가해자를 탓해 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가 누군지도 모르고 단 한번 뵌 적도 없다"면서 "그냥 사고는 제 운명이라 자책하며 행복을 찾아 잘 지내고 있다. 가해자가 저에게 미안했다고 사과했었다며 말하고 다니면 평생 그를 원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 강원래 인스타그램

강원래의 이같은 글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됐다. 정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봉주의 전국구' 방송에서 패널들과 대화하던 중 "DMZ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거는 거야.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과거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 등을 즉시 삭제한 바 있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으로 과거 제 발언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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