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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선 기자

"그냥 짝퉁이잖아.." 유재석도 화들짝 놀라게 한 오늘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경규 돌직구 발언

  • 입력 2024.03.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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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이경규 출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능 대부' 이경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돌직구를 날렸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7회에는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경규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 끼 줍쇼' 짝퉁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날 이경규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뿌리가 자신이 출연했던 JTBC '한 끼 줍쇼'에서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재석이 "형, 왜 이래요! 결이 다르다"라고 반박했지만, 이경규는 "짝퉁이잖아. '한 끼 줍쇼'가 길거리 돌아다니는 게 재밌으니까 골목 다니면서 할 게 없으니까 사람들 붙잡아가지고 퀴즈 내다가 잘 안 먹히니까 이렇게 들어앉은 거다"라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코로나 때문에 밖을 못 돌아다니게 되다가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경규는 "'유 퀴즈'는 하늘이 점지해 준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아니었으면 없어졌을 거다. (실내에) 안 들어왔으면 날아갔을 것"이라고 직언을 이어갔다. 유재석은 "그건 맞다"라고 호응했고, 이경규는 "어떤 프로그램이 출연자를 낚시 의자에 앉혀놓고 하냐. 이해가 안 간다. 낚시 의자도 이것보다 더 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런가 하면 이날 유재석은 이경규에게 "저의 큰 기둥 같은 분이다. 방송에서 농담처럼 하는 말이 아니라 형님의 존재만으로도 큰 의지가 된다. 제가 문자로도 그런 얘기를 하지 않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렇다. 항상 유재석 씨가 그런 문자를 보낸다. '형님이 있어야 자기가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경규는 "그러니까 (유재석은) 자기 위주인 거다. '형님이 오래오래 계셔야 됩니다' 이걸로 끝이면 진정성 있는 건데 '형님이 계셔야 제가 있다'라고 붙인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사람이 위에 있는 게 훨씬 좋다. 그게 없으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개그로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능 대부' 이경규, 현재 활동은?

한편 이경규는 1960년생으로, 올해 64세다. 그는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 인기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경규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사회적 물의 없이 43년째 후배들의 존경과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예능계의 대부이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현재 이경규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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