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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민지연 기자

"이특, 내 '게이 찌라시' 단톡방에 공유하고 '너야?'" 김희철, 폭로 이어져

  • 입력 2024.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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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들, 이특 폭로...그리고 재계약까지

출처: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처:MBC 예능 '라디오스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이특에 대해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국진은 이특에게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섭섭한 일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이특은 “멤버들, SM 직원들, SM 임직원들 등이 있는 단톡방이 여러 개가 있다”라며 "거기에 메시지를 남기면 분명히 읽었는데 답이 없다. 이런 게 쌓이니까 서운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은혁은 "혼잣말 같은 쓸데없는 걸 구구절절 다 올린다"라며 "그리고 본인도 연예인이면서 연예인 찌라시도 엄청 올린다”라고 진절머리 쳤다.

출처: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처:MBC 예능 '라디오스타'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걸 올리는 이유가 뭐냐. 조심하자는 의도인 거냐?"라고 묻자, 이특은 "연예계 돌아가는 상황을 함께 알자는 의미로 올리는 거였다"라고 밝혔다.

당사자가 있는 단톡방에 올린 찌라시

그러자 김희철은 "저는 못 참겠어서 몰래 단톡방에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특이가 연예계 찌라시를 올렸는데, '남자 연예인 A군과 B군은 교제를 했는데 B군이 C군한테 반해서'라는 내용이다"라며 "내가 보면서 '누군데? 누군데?'하고 봤는데 A군이 김희철이더라. 그런 걸 20명 넘게 있는 단톡방에 올렸다"라고 폭로했다.

출처: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처:MBC 예능 '라디오스타'

이특은 "저도 궁금해서 '이거 너야?'라고 한거다. 저는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있는 단톡방에 올렸던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럼 둘이 있는 개인톡에 물어보던가 20명 있는 단체방에서"라고 반박했다.

김희철, 이수만 보고 재계약했는데...

또한 이날 슈퍼주니어 재계약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20주년을 앞두고 해체 위기가 있었다며 "재계약 당시 동해와 은혁이 회사를 차리고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했다. 그리고 남은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에 잔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신동도 재계약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나가고 싶으면 언제든 나가라고 했다. 그런데 이특과 예성은 전원 재계약을 원했다. 우리는 하나니까"라며 "한 번은 다 같이 모여 회의를 했는데 분위기가 많이 살벌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출처: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처:MBC 예능 '라디오스타'

김희철은 “솔직히 말해서 ‘나를 데뷔시켜 준 SM이고 이수만 선생님이 있으니까’ 하면서 재계약을 했다"라며 "그런데 다다음주에 기사가 났다. 이수만 선생님이 나간다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연락하고 있다. 선생님과 일본도 놀러 갔다 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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