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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난 사실 살짝 이런다.." '올해 43세' 늦둥이 엄마 이인혜, 모유 맛 위해 남몰래 하고 있다는 행동

  • 입력 2024.03.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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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배우 이인혜 출연

TV조선 '퍼펙트라이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배우 이인혜가 모유 수유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이인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인혜는 결혼 1년 만에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이인혜 "모유에서 비린 맛 날까봐 고등어도 안 먹는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MC 이성미는 이인혜에게 "일하면서 모유 수유가 가능하냐"라고 물었고, 이인혜는 "초반에는 아무 때나 줘도 된다고 해서 아기가 울면 아무 때나 줬다. 지금은 4시간에 한 번 모유 수유나 유축을 해야 한다. 일하다가 갑자기 수유해야 하고, 유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인혜는 모유 수유로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여기에 영양가 있는 음식만 먹어야 해서 피곤하다. 그래도 아기가 칭얼거리다가 내 안에 들어와서 모유를 먹는 순간, 행복하게 있으면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에 현영 역시 "(아기가 모유를) 먹고 만족하는 표정으로 잘 때, '내가 튼튼하게 먹였구나' 하는 만족감이 있다"라고 호응했다. 이인혜는 "요즘 병원에 가면 아기가 상위 10% 안에 든다더라. 통통하게 잘 키웠다고 한다"라고 만족해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그런가 하면 이인혜는 모유 수유로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한다. 먹을 수 있는 게 너무 없다"라고 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이인혜와 그의 모친은 족발을 배달시켜 먹었다. 이인혜는 "매운 거 먹으면 아기 항문이 빨개진다고 먹지 말라고 한다. 고등어 같은 것도 젖에 비린내 날 수 있다. 갈치가 안 비리다고 해서 갈치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 사실 모유 짜고 살짝 먹어본다. 비린지 안 비린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이인혜는 "잘 모르니까 책도 보고 맘카페 들어가 보고 조리원 동기들에게도 엄청 물어본다"라며 "모유 수유에 단계가 있어서 달달한 맛이 나면 좋은 모유고, 비리거나 투명하지 않으면 안 좋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이를 들은 전문의는 "사실이다. 모유는 달고 깔끔해야 하는데 탁하고 기름진 모유는 당연히 안 좋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전문의는 "빨간 음식 먹고 모유 수유하면 아기 항문이 빨개지는 건 아니다. 매운 음식 먹으면 아기가 배앓이나 설사를 할 수 있다. 견과류, 우유,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아기에게 태열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면 조심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배우 이인혜, 출연 작품은?

한편 이인혜는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다. 그는 1992년 MBC 드라마 '천사들의 노래'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출연했다.

JTBC '우아한 친구들'
JTBC '우아한 친구들'

이후 이인혜는 드라마 '종합병원', '남자셋 여자셋', '대왕의 길', '학교3', '매직키드 마수리', '쾌걸춘향', '황금사과', '천추태후', '광개토태왕', '불꽃 속으로', '우아한 친구들' 작품 등에 출연했다.

이인혜는 지난 2022년 8월, 1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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