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인 김계란이 자신의 자산 범위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서울대 출신 300만 유튜버, 재산 100억 이상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진실의 방' 콘텐츠에는 금융인이자 인터넷 방송인인 슈카월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계란 "재산 수준? 100억 넘진 않지만.."
MC 김계란과 공혁준, 김선태 주무관은 슈카월드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질문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들은 슈카월드의 재산 수준에 대해 궁금해했다. 슈카월드는 "슈카월드, 솔직히 재산 100억 넘는다?"라는 물음에 "제가 재산 100억이 됐으면 여기 남자 3명하고 '진실의 방'에 나와서 여기 출연료 받자고 이렇게 노력을 하지는 않았을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공혁준은 김계란에게 "계란님은 재산이 어느 정도냐. 100억 넘느냐"라고 물었다.
김계란은 "절대 안 넘는다. 일단 50억도 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다시 공혁준이 "10억은 넘냐"라고 묻자, 김계란은 "10억은 넘는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계란의 해당 발언은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져 나가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계란, 상상 이상으로 엄청 버네요", "재산은 많은데 아무도 자기를 못알아보고. 연예인들의 로망 그 자체네요", "진짜 부러운 삶이다", "49억 있다는 건가요?", "김계란 콘셉트가 확실히 독보적이긴 하다", "요즘 젊은 세대들 중에서 김계란 모르는 사람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냈다.
'인터넷 방송인' 김계란은 누구?
한편 김계란은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다. 군인 출신의 인터넷 방송인인 그는 약 3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주요 출연진이다.
김계란은 대머리 마스크로 분장해, '대머리 아저씨가 설명하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대머리로 분장한 모습과 두상이 꼭 달걀처럼 생겨서 '김계란'이라는 예명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현재도 그는 분장을 한 채, 카메라 앞에 서고 있으며 얼굴과 실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