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세트장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백홍 부부 & 곽동연과 함께하는 세트장 투어 대공개! No.1 재벌 퀸즈가의 모든 것을 탈탈 털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눈물의 여왕' 세트장, 이렇게 고급지다니.. '가구만 1억'
이날 곽동연은 일일 MC로 변신해, 세트장 소개에 나섰다. 그는 "세트장 내, 외부를 보면 정말 깜짝 놀랄 거다. 세트 건축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 기술의 집약체가 바로 '눈물의 여왕' 세트장"이라고 말했다.
곽동연은 백홍 부부의 집 세트에 방문해, 럭셔리한 세트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지원은 "우리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은 굉장히 넓고 쾌적한 공간에 아름다운 가구가 갖춰져 있다.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집 곳곳에 놓여 있는 아름다운 꽃들도 유명 아티스트의 플라워 아트라고 하더라. 주방에 있는 가전제품들도 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있다"라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해인 방 세트도 카메라에 담겼다. 곽동연은 넓은 세트를 메운 가구들은 대부분 1억 원 대의 고가의 제품들이라고 알렸다. 김수현은 "그래서 여긴 현우 방이 아닌 거다"라며 웃었다.
또한 김수현은 "세트장을 보니 현우와 해인이의 사이가 짐작이 가는데 극중에서 변화가 있나"라는 물음에 "변화무쌍할 거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물의 여왕' 세트장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요즘 세트장은 집이나 회사로 써도 될 것 같네요", "세트장 디테일이 엄청나다", "배우들의 연기 만큼이나 세트장도 엄청나네요", "'눈물의 여왕'은 세트장 보는 재미도 엄청나다", "백홍부부 집들이에 초대받은 기분이네요", "이렇게 세트장을 보니 신기하다", "고급진 세트장의 인테리어가 드라마 몰입에 한 몫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냈다.
'눈물의 여왕', 시청률 14.1% 기록
한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는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김갑수, 이미숙, 정진영 배우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6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4.1%를 달성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