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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민지연 기자

"뭐가 그렇게 재밌었냐" 한소희, 또 '전여친' 혜리 공개 저격 후 몇 분 뒤 '죄송하다' 삭제

  • 입력 2024.03.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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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SNS를 통해 '혜리'에게 답답함 호소

출처:한소희 SNS(좌) / 혜리 SNS(우)
출처:한소희 SNS(좌) / 혜리 SNS(우)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환승연애라는 논란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남겼다.

29일 오전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 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 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돼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류준열)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억측에 대한 해명

출처:류준열 SNS
출처:류준열 SNS

그러면서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이다. '그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은 무시하겠다. 공식, 사석에서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을뿐더러 집에 있는 곰(인형)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으레 남녀 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요한 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라며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쓴다)"라고 해명했다.

혜리에게 전하는 말

출처:혜리 SNS
출처:혜리 SNS

그러면서 "그치만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 기사를 내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서 연락줘도 좋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소희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라고 전했다.

출처:한소희 SNS
출처:한소희 SNS

마무리로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라고 남겼다.

그러나 해당 글은 게시된 지 약 10여분 만에 삭제됐다. 한소희는 "죄송하다. 성격이 급해서"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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