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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나는 참젖이라 로켓 발사, 로켓 파워.." 가수 나비, 모유수유 일화 고백하며 한 '49금' 돌발 행동

  • 입력 2024.03.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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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지않은 관종언니', 나비 출연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가수 나비가 출산 후 일상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8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49금 수위! 어디 가서 못 듣는 주옥같은 아줌마 토크(찐친토크, 웃겨서 미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이지혜의 절친으로 유명한 가수 나비와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비 "나는 참젖, 모유수유 많아서 로켓 발사"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는 "이번에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하기 전에 작가한테 연락했다더라. 자기가 참젖이고 모유가 어마어마해서 냉장고에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하더라. 이걸 굳이 대본에 넣어달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랄랄은 "저한테도 본인 참젖이라고 자랑했다"라고 폭로했고, 나비는 "이지혜 유튜브 중 모델 이현이 나온 편을 봤는데 콧방귀를 뀌었다"라고 했다.

이지혜는 "이현이의 경우, 모유가 많이 나오면 직진으로 쏜다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그러자 나비는 "나도 그건 기본이다. 난 로켓 발사, 로켓 파워였다. 난 (모유가) 위로 떴다. 그만큼 어마어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사지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제발 너무 좋으니까 2년 완모했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워했다. 근데 스케줄 때문에 3개월만 모유 수유했다"라며 "짜면 짤수록 계속 나온다. 침대 시트, 옷 다 젖어서 계속 갈아입었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를 듣던 이지혜는 "나도 참젖이다. 새벽에 몇 시간마다 일어나서 짰냐. 짜 본 사람들은 안다. 참젖들만 시간 간격을 안다"라고 질문했다. 나비는 "보통 3~4시간이다. 근데 전 계속 나왔다. 잠을 못 잤다. '꼬꼬무' 보면서 계속 짰다"라고 밝혔다.

랄랄이 "그냥 젖소네"라고 하자, 이지혜는 "'젖보'라고 잘못 들었다. 뚱보 이런 건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나비는 "나중에 이현이 언니 만나서 젖 배틀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젖보 배틀하자. 나도 그런 부심이 있다"라며 웃었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나비는 둘째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는 "첫째가 잠을 너무 늦게 자니까 밤에 부부 관계할 시간이 없다. 아침에도 못 한다. 보통 낮 시간대를 활용하거나 명절, 공휴일에 많이 한다. 평일엔 안 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비는 "마지막 키스는 작년 구정 정도다. 결혼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부부관계에서 생략되는 과정들이 많다. 바로 본론으로 간다. 근데 난 본론도 오래됐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꾸준한 기부 행보 ing

한편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그는 3개월간의 유튜브 수익금 3600여만 원에 사비를 보태, 총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는 "죽음의 위기에서 생명을 구해주시는 소방관 선생님들이 정말 고생하신다. 본인의 생명을 걸고 구조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존경스럽다"라며 초록우산과 소방공제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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