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최근에 빠진 관심사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 다이나믹듀오 너네 대화 정말 다이나믹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성시경의 만날텐데' 콘텐츠에는 가수 다이나믹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시경 "요즘 삼국지 보는 중, 그런데 크러쉬가.."
성시경은 다이나믹듀오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실수로 넷플릭스에서 삼국지를 틀어버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개코는 "그거 멈출 수 없는데?"라고 호응했고, 최자 역시 "100부작짜리 말도 안 되는 건데"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너무 많은 삼국지를 봤지만 너무 유치하고 사실 완성도는 떨어지는데 하루에 기본 세 시간, 네 시간씩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때 개코는 "거기에 나오는 여포였나? 누가.."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여포랑 크러쉬랑 똑같이 생겼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화면에는 해당 배우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개코는 "내가 그 사진 찍어서 크러쉬한테 '야, 너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보냈다"라고 알려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은 "약간 똑같이 생긴 게 아니라 크러쉬가 그냥 여포를 하고 있는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개코는 "몰입이 안 된다. 너무 닮았다"라고 강조했고, 최자도 "맞다. 나도 봤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얘 중국 가서 (삼국지) 찍고 온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의 발언에 크게 폭소했다. 이들은 "진짜 크러쉬랑 닮았네요ㅋㅋㅋ", "삼국지 볼 때 '어 크러쉬?' 했었다", "크러쉬가 왜 저기에 있죠", "이 정도면 크러쉬도 놀랄 수준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냈다.
가수 성시경, 현재 활동은?
한편 성시경은 1979년생으로, 올해 45세다. 그는 2000년 10월, '내게 오는 길'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성시경은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너는 나의 봄이다',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한번 더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성시경은 약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성시경은 해당 채널을 통해 '성시경의 먹을텐데', '성시경의 만날텐데', '성시경 레시피'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