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이세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프 전문 쎈이! 드디어 프로필 사진까지! 대바악!!!"이라는 글을 올리며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프로필 사진에서 이전 이세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사진 속 이세영은 중단발 헤어에 검은 실크 슬립을 입고 섹시한 분위기를 발산하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살짝 올라간 눈꼬리와 밝은 갈색 눈동자, 오똑한 코, 갸름한 얼굴형 등이 그의 고양이 상 매력을 잘 담아내며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개그우먼 시절의 얼굴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네티즌은 "이세영 이런 분위기는 처음 봐", "나 진짜 신인 배우인 줄 알았잖아", "지금 스타일링 찰떡", "이 언니는 왜 볼 때마다 더 예뻐지지?", "미쳤다", "나도 저 스튜디오 가야겠다", "너무 예뻐요" 등 댓글을 달며 이세영의 미모를 극찬했다.
브이로그 통해 성형수술 공개해 큰 관심
한편, 이세영은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올해 35세인 이세영은 유튜브 채널에 쌍꺼풀, 코 수술 브이로그를 공개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쌍풀 수술, 눈매 교정술, 윗트임 밑트임 뒤트임 등 눈에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직업도 직업인지라 수술을 못하다가 32살 큰 마음먹고 했다. 콤플렉스가 극복된 것 같다"고 수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꺼풀 수술을 결심했다고 전하며 “남자 역할, 웃긴 분장 등에 도전하면서 웃음을 줄 수 있다는 점은 기뻤지만 외모에 대한 악플로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뷰티, 다이어트 등 외모를 가꾸는 과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5살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그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